서울중앙지검 "보이스피싱" 조심! 은행 사기(피해 신고 연락처)

2021년 03월 02일 화요일 

내방역을 가는 길에 보이스피싱 전화가 왔습니다!

 

모르는 010-0000-0000 번호로 연락이 와서 일단 전화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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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화 내용

 

(가짜)수사관 : 서울중앙지검 수사관 입니다.

 

중년의 남성 목소리였습니다! 왠지 피곤함이 느껴지는?

 

나 : 아 네..?

 

이때 솔직히 어리둥절 했습니다.

당황스럽더라고요.

갑자기 서울중앙지검이라고? 그리고 쌔함이 느껴져서 방어적으로 통화를 시작했습니다. 

 

 

 

(가짜)수사관 : 지금 금융사기 조사 중 인데요. 혹시 김ㅁㅁ씨를 아시나요?

 

나 : 어... 아니요... 

 

금융사기 조사라 더욱 차분하게 생각을 하면서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게다가 물어본 이름도 처음 듣는 이름이었습니다.

 

 

 

(가짜)수사관 : 충남 아산에 살고있는 43세 남성입니다. 혹시 어떻게 알고 계신가요?

 

나 : 모르는데요

 

지역도 나이도 이름도 전혀 관련이 없었습니다.

 

이때 상대방이 말렸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준비한 자료? 정보? 매칭을 잘 못 했나 했죠! 보이스피싱이라 확실하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가짜)수사관 : 혹시 우리은행 계좌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질문이 너무 이상했습니다.

아니 계좌에 대해 알고 있다라는 것이 너무 추상적인 질문이었죠!

 

나 : 아니요. 모르는데요

 

우리은행 계좌가 있음에도 질문이 이상해서 모른다고 했습니다. 계좌가 있냐고 물어도 없다고 대답했을 겁니다!

 

그렇게 김ㅁㅁ씨 모른다. 우린은행 계좌에 대해 모른다. 라는 대답을 했더니 갑자기 상대방쪽에서 전화를 끊어 버리더라 고요!

 

(가짜)수사관 : (아무말도 없이 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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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이스 피싱을 받으면

 

절대 절대 절대

개인정보를 말하시면 안됩니다.

상대방이 내 개인정보을 알고 있더라도 전화상으로 정보 누설은 보이스 피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또한 전화를 받고 당황하지 않아야 합니다. 어디서 전화를 했는지 무슨 요건인지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마시고 우선 내용을 듣고 사실여부를 차분하게 생각해 봐야 합니다. 

 

절대 당황하지 말자!

 

| 보이스 피싱 신고 및 피해 직후 할 것

 

경찰서(신고전화 112)나 금융감독원(민원상담 1332)을 통해 지급정지 요청 후 피싱 피해 내용을 신고하여 '사건사고 사실확인원'을 발급받아 해당 은행에 제출하여 피해금 환급 신청해야 합니다.

 

계좌이체를 진행하셨고 직후 사기라는 것을 알게 된다면 즉시 신고를 해서 30분 이내에 "지급정지 요청"을 해야 합니다. 이체후 30분이 지나면 지급정지 요청을 할 수 없습니다.

 

 

| 기타 관련신고

보호나라&KrCERT (콜센터 118), 

금융감독원 보이스피싱 지킴이 (민원상담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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