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우리집에 녹물이 이렇게나 많았다니... "녹물제거 필터"는 필수

 

 

안녕하세요. 해피어 에드거 입니다.

 

배는 고픈데 밥 먹기 귀찮고,

그래서 라면을 먹으려고 싱크대에서 물을 받아서 종종 끓여 먹죠~ (뇸뇸)

 

많은 분들이 국이나 찌개, 심지어 밥을 지을 때도 싱크대에서 물을 받아서 사용합니다.

 

물론 생수를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신축 건물의 월세방, 오피스텔, 가정집

 

 

어떤 분은 유튜브 영상에서 요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시면서 꼬북꼬북 하시면서 귀엽게 싱크대 앞에서 냄비에 물을 담으시던데~ㅎㅎ 저도 즐겨 보는 영상입니다ㅎㅎ

 

그런데 그분의 주방을 보면 건축된 지 오래된 거 같은 가정집 같은데 저희 집과 비슷해 보이더라고요.

저희집은 5년, 10년 아니 30년도 넘은 집 같아요.(정확히 언제 지었는지 모르겠어요...)

 

평생 싱크대 물을 그냥 사용했는데..

 

가끔씩 티비나 유튜브에서 싱크대 녹물 관련 이야기를 적했는데도 평소대로 싱크대 물로 라면 먹고 밥하고 국 끓이고 했었어요.

 

그렇게 별생각 없다가 어느 날 문득 피부에 트러블이 생겼는데 이게 혹시 녹물 때문인가라는 뜬금없는 의심을 가졌어요.(정확한 원인은 모르죠~)

 

그래도 예전에 접했던 정보가 있어서 무작정 녹물제거 필터를 검색했는데 요즘은 비타민필터? 뭔가 몸에 더 좋을 것 같은 느낌을 주는 필터? 종류가 다양해졌더라고요!!

 

그중에 가장 기본적인 필터를 주문했어요.

안 좋은 것만 제거해주는 게 최고라고 생각했어요.

(다이어트도 좋은 거 먹는 거보다 안 좋은 거 안 먹는 게 최고인 것 처럼요. 근데 그게 힘들어....=_=) 

 

필터 본체와 함께 여분의 필터도 저렴해서 몇 개 같이 추가해 주문했습니다!!

 

 

 

 

 

구입 전 반드시 가정에서 사용 중인 싱크대에 연결 가능한 제품인지 확인하셔야 해요!!

 

 

싱크대 목? 이 코브라 형태? 이거나 반듯하게 고정인 곳도 있으니까요!

 

 

 

 

 

 

저희 집은 코브라 호수?(정확한 명칭이 있을 텐데 다들 이렇게 부르더라고요ㅎ)에 연결할 수 있는 제품으로 골랐습니다.

설치하는데 어렵지 않더라고요.

 

싱크대 헤드를 돌려서 분리하고 정수필터를 그 사이에 설치하면 됩니다.

그냥 돌려서 끼우기만 하면 돼서 어린이도 쉽게 설치할 수 있을 정도로 쉬웠습니다. 그래도 어른이 직접 해야죠~

 

 

 

 

 

모양은 그냥 그냥인데...

효과 때문에 설치했으니까 패스~

 

투명한 케이스 안으로 하얀 필터가 보이네요.

처음 일주일은 색상이 변하지 않고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는데

 

신경 안 쓰고 한 달이 지난 후 확인을 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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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으악... 광고처럼 막 심하게 녹이 끼지는 안았지만

 

지금짜기 저것들을 다 먹었다는 생각을 하니...

 

정말 찝찝해지더라고요...

 

 

 

 

 

중금속이 체내에 들어오면 빼내기 어렸다고 하잖아요.

건강에 얼마나 차이가 날지는 모르겠지만

조금이라도 줄이는 게 좋겠더라고요.

 

그래서 지금은 1~2 개월에 한 번은 필터를 교체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라도 건축된 지 오래된 가정집 또는 오피스텔, 원룸에서 간단히 설치해서 녹물 제거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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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가 실수로 새로운 필터를 교체하다가 플라스틱이 부러져서 호수를 갈아야 하는데

겸사겸사 이사온지 10년이 넘었는데

싱크대 레버?(이름을 모르겠네요...) 이 부분도 교체하기로 했어요!

저는 동내 철물점에서 3, 4만원 정도 하는 걸 사와서 교체를 했습니다.

 

 

 

 

 

 

이건 코브라 호수 양쪽 부분입니다.

 

위쪽은 뿌러져서 안쪽에 플라스틱이 박혀 있네요...;;; 힛

 

아래쪽에 보면 녹물 때가 보입니다. 저게 분명 하얀색이었는데...

 

 

 

 

 

 

그리고 지금 들고 있는 레버? 가 이전에 설치됐던 거

 

반짝 빛나고 있는 것이 새로 설치 한 레버?입니다.

 

새필터 본체가 아직 배송이 안 와서 설치를 안했어요.

 

 

 

 

 

 

 

그럼 안쪽을 한번 자세히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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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지저분한 때도 있고 녹슬고 녹물도 눈에 보일 정도고.....

 

저기서 나온 물을 사용하고 있었다니...ㅠㅠㅠㅠ

 

부모님은 보리차 끓일 때 그냥 여기서 받으셔서 끓이셨는데

 

겸사겸사 교체하길 잘한 거 같아요!!!

 

 

 

 

 

미세먼지 가득한 하늘 대신

 

맑은 하늘과 바다처럼

 

 

 

 

 

 

눈으로 직접 녹물을 보니 이전에는 신경도 안 쓰고 살았는데

이제는 필수품이 됐습니다ㅜㅜ

 

깨끗한 물로 요리하고 

깨끗한 물 마시고 싶네요.

 

그럼 모두 모두 행복하세요^^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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