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 리뷰/사회,경제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기능 16년 만에 폐지... 그 이유는?

by 해피어-에드거 2021. 2. 4.
728x90
반응형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실시간 검색어 서비스를 이달 말 종료합니다.

그동안 검색엔진에서 여론 조작과 광고 논란 등이 끊이지 않았죠!

결국 16년 만에 폐지 수순을 밟기로 결정났습니다.

 



그동안 실시간 검색어 순위가

국민이 관심 있는 이슈와 사건 등이 무엇인지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도 활용됐습니다.



 


| 역사 |


네이버는 2005년 5월 부터 

"실시간 검색순위" 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시작했었습니다.

 

그리고 네이버는 인터넷 포털에 '급상승 검색어' 서비스와 

 

모바일 네이버 홈의 '검색 차트' 판을 오는 25일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2005년 5월 이후 16년 만에 폐지됩니다.

 

 


| 활용 |

 


'급상승 검색어' 서비스와 모바일 네이버 홈의 '검색 차트' 서비스는 

 

일정 시간 동안 네이버 검색창에 입력되는 검색어를 분석해

 

특정 단어의 검색 횟수가 증가하는 비율이 큰 순서대로 순위를 매기는 건데요.

 



네이버가 국내 최대 검색 포털로 자리 잡으면서 

 

실시간 검색어 순위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지금 이 순간 어떤 일에 얼마나 관심이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네이버가 국내 최대 포털로 자리 잡으면서 

 

신뢰성 논란도 끊이지 않았습니다.

 


| 논란 |



특히 지난 2019년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임명 과정에서 찬성과 반대, 양측이 네이버 급상승 검색어 순위를 놓고 세력 대결을 벌이면서 '이용자 관심의 흐름 반영'이라는 애초 목적에서 멀어진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왔다. 

이용자 관심의 흐름을 반영하는 게 아니지 않느냐는 여론 조작 가능성에 대한 문제 제기였죠.

또한 검색어 순위에 광고성 문구가 자주 등장해 이부분에 대한 지적도 있었습니다.

 



네이버는 이후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서 

 

이용자 개인의 관심사에 맞춰 실시간 검색어를 보여주기도 하고,

선거기간에는 아예 서비스를 일시 중단하기도 했지만, 

 

비판은 쉽사리 사그라지지 않았습니다.

 

 


| 폐지 이유 |



네이버는 사용자들의 이용 행태가 

 

능동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소비하려는 쪽으로 변하고 있다며 

 

이런 변화에 맞춰 서비스 종료를 결정하게 됐다고 합니다.

 

 

 

더욱 구체적인 이유는 밝히지 않고 있는데요.

 

아마 계속해서 논란과 이슈가 끝이지 않고,

 

변화되는 시장 상황뿐만 아니라

 

시장 외적인 부분도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향후 문제가 될 요소를 제거하는?)

 

 

 

다음 카카오에 이어 네이버도 폐지를 결정한 건데

 

비슷한 고민을 하던 다음 카카오는 지난해 2월 

 

포털 다음의 '실시간 이슈검색어' 서비스를 폐지를 했습니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