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괜찮을까?.. [공공 배달앱] 문제점과 우려섞인 이야기

 

 

 

안녕하세요. 해피어 에드거 입니다.

 

공공 배달앱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높아지고 있지만

 

 무엇이든지 좋은 면만 있지는 않습니다.

 

 여러 가지 문제점과 우려석인 이야기가 있습니다. 

 

 

 

 

| 공공 배달앱의 문제점

 

플랫폼 산업이기 때문에 관련된 문제와 공공기관에서 운영한다는 점에서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됩니다.

 

 

1. 세금으로 운영되는 사업? 전국민에게 간접적으로 배달비 부과!

공공기관에서 운영한다는 말은 즉 세금으로 운영된다는 말이 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개발비부터 관련 비용과 운영비, 관리비 등을 투자와 이윤창출로 운영하는 민간업체와 다르게 공공 배달앱은 결국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하게 됩니다. 민간업체는 가입비, 광고비, 수수료 등 수입 수단이 다양하지만 공공 배달앱은 이러한 비용을 부과하지 않기 때문에 운영비와 유지비에 지속적으로 국민의 세금이 들어가게 됩니다. 배달음식을 먹지 않는 국민도 공공 배달앱으로 간접적 배달비가 세금이 부과되는 것입니다.

 

 

또한 '배달의 명수'가 인기를 끌면서 여러 지자체에서 자신들의 배달앱을 개발할 것이다라고 하는데 이점이 더 큰 문제가 됩니다! 바로 개발비가 중복되는 것입니다. 개발된 플랫폼이 있지만 서비스 지역이 다르고 지자체가 다르다고 해서각자 입맛에 맞게 다른 개발업체를 통해 처음부터 앱을 개발한다는 것은 매우 비효율 적이며 국민의 세금이 낭비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개발을 담당하는 개발사의 정부사업 독점이 우려될 수 있으며, 개발업체와 특정 공무원의 비리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세금의 낭비를 막기 위해 사업을 진행 전 충분한 검토와 효율적인 방식을 찾아야 할 것이며, 별도의 수입 수단도 고려해 봐야 될 것입니다.

 

 

 

2. 과도한 배달비

공공 배달앱을 사용하게 된다면 민간 배달앱과 다르게 온전히 배달비를 소비자와 음식점이 부담을 해야 합니다. 이점에서 기존 배달앱보다 배달비가 더 비싼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악용하는 경우로 배달업체와 음식점이 배달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과도한 배달비를 측정해 소비자 입장에서는 기존 민간 배달앱을 사용했을 때보다 더 비싼 금액으로 불만이 쌓여 결국 공공 배달앱을 사용하지 않게 될 수 있습니다. 

 

과도한 배달비가 부과되지 않도록지자체에서는 배달비를 지속적으로 관리 감독해야만 할 것입니다.

 

 

3. 고객 서비스 대응

공공 배달앱은 민간기업이 아니기 때문에 배달 관련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고객 대응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배달의 민족처럼 배달직원까지 직접 관리하는 것이 아닌 배달전문 업체가 별도로 있기 때문에 문제가 생길 경우 소비자는 어디에 문의해야 하는지 난해할 수 있습니다. 배달앱에 문의를 했는데 음식점에 하라고 하고 음식점에 전화하면 배달업체에 책임을 넘기거나 혹은 결제 오류가 생기면 그 해결이 원활하지 못하다면업무 대응과 처리가 민간업체에 비해 불만족스러워 결국 공공 배달앱을 삭제하게 만드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고객 서비스에 대한 확실한 방침과 책임감 있는 고객 대응이 필요로 합니다.

 

 

 

4. 사용 편의성과 앱의 완성도(제2의 제로페이?)

전국의 공공앱은 300개가 넘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 중에서 70%가 사용하기에 부실하다는 의견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정부에서 시행한 사업 중 '제로페이'가 있는데 카드수수료 0% 정책은 소상공인에게 환영을 받았지만 그 성과는 저조하며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이처럼 좋은 사업을 가지고 사용 편의성과 완성도 그리고 접근성이 떨어져 실패하는 사업이 있는데 충분한 사전 준비와 이해가 부족한 상태로 개발하고 시행하다면 결국 제2의 제로페이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결국 세금만 낭비되는 것이죠.

 

네이버 페이가 편하고 카카오 페이가 편한데 제로페이는 불편해서 손이 안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분명 좋은 정책이지만 정착되지 못하고 실패한 사업이 안되길...

 

 

 

다음에는 공공 배달앱이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이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