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현대차 GV80 몰다 6m 아래로... 제네시스 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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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자동차 전복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습니다.

CNN 등 미국 언론에서 우즈가 23일(현지시간) 오전 7시 15분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에서 사고를 당해 구조 후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합니다.

 

 

 

 

타이거 우즈의 차는 현대차 GV80로 이 차량을 타고 로스앤젤레스시 인근의 란초 팔로스 베르데스에서 중앙선과 반대편 도로를 넘어 경사지에서 6m 이상을 굴렀습니다.

 

차량의 실내 상황으로 우즈는 안전벨트를 했었으며, 에어백도 정상적으로 가동됐습니다.

 

전복된 상황에서도 차는 완전히 부서지지는 않았지만 우즈는 복합골절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이 진행됐습니다. 

 

 

 

 

< LA 카운티 경찰은 사고 현장 브리핑 >

"이 곳의 제한속도가 시속 45마일(약 72㎞)이지만 과속하는 경우가 많고 급커브여서 사고도 종종 발생합니다."

"타이거 우즈는 중앙선 근처에 있는 표지판을 들이받고 반대편 차선까지 넘어 경사지에서 몇 바퀴 구른 것으로 보이며,"

"살아 있는 것이 행운이었다"

"차량이 크게 파손됐으며, 도끼와 전면 유리를 통해 우즈를 사고 차량에서 끄집어냈습니다"

"우즈가 유일한 탑승자였고, 다른 차량과 충돌한 것은 아니다"

 

< 소방 당국의 타이거 우즈 발견 당시 상태 >

"발견 당시 타이거 우즈는 매우 심하게 다쳤으나 의식은 있었습니다."

"복합골절 증상이 보였습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사고 전 타이거 우즈의 증상>

타이거 우즈는 2009년과 2017년 여러 가지 진통제, 수면제 등을 함께 먹어 복합반응이 생기면서 의식을 잃어 교통사고를 낸 것으로 추측됩니다.

우즈는 최근 5번째 허리수술을 했으며, 진통제 등을 복용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즈는 사고 당일 셀러브리티 레슨 행사 촬영을 위해 이동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날 우즈는 NBA 스타인 드웨인 웨이드에게 레슨을 해줬습니다.    

 

 

  
그는 다리 여러 곳을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CNN은 LA경찰 소식통을 인용해 "그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면서 "다리에 복합 골절을 입었다"고 전했습니다.

CNN은 그러나 그의 과거 부상 이력을 거론하면서 앞으로 그의 선수생활은 힘들게 될 것 같다는 관측을 내놓았습니다.

우즈는 올해 45세로 과거에도 몇 차례 부상을 입고 수술을 받은 바 있으며 2019년 부상 후유증을 극복하고 프로 골퍼들의 최고의 영예인 '마스터스' 대회에서 우승한 저력을 보인 바 있습니다. 

앞서 LA 카운티 보안관은 사고 이후 성명에서 차량이 크게 파손됐고, 차량 절단 장비(jaws of life)를 동원해 우즈를 사고 차량에서 끄집어냈다고 밝혔습니다.

또 우즈의 부상 정도에 대해서 "중상(in serious condition)"이라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사고 차량에는 우즈가 유일한 탑승자였고, 다른 차량과 충돌한 것은 아니라고 확인했습니다.

폭스뉴스는 커브길에서의 과속이 사고 원인일 수 있다는 현지 경찰관의 말을 전했습니다. 

우즈의 차량이 과속으로 비탈길을 내려가다 도로가 꺾인 지점에서 중앙선을 침범한 뒤 맞은편 도로 옆 숲 속으로 전복됐다는 것입니다. 

 

 

다만 사고를 목격한 현지 주민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6분 만에 구호팀이 도착한 것이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이었습니다.

 

현지 지역 방송은 헬기를 띄워 사고 현장 상공에서 심하게 훼손된 차량을 촬영해 보도했습니다.

AP 통신은 "차량 내에는 에어백 장치가 있는 것으로 보이고, 사고가 난 차량 잔해가 도로 옆 산비탈에 흩어져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PGA는 이날 비보를 접하고 "우즈를 위해 기도한다"며 "그가 회복되는 대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한편, LA 경찰은 부상의 심각성을 고려해 현장에서 우즈에 대한 음주 측정을 실시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23일(현지시간) 교통사고 당시 현대자동차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제네시스 GV80'을 운전하고 있다는 사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폭스뉴스비즈니스와 USA투데이 등은 우즈가 몰던 차량에 관심을 쏟으며 사고 경위, 피해 정도 등을 소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우즈는 현대차 후원으로 지난 주말 열린 미국 프로골프(PGA)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대회 주최자로 최근 캘리포니아주(州) 로스앤젤레스(LA)에 머물러왔습니다.

 

우즈는 LA에 머무는 동안 현대차로부터 GV80을 빌려 이용해왔다. 대회 우승자인 맥스 호마도 부상으로 GV80을 받았습니다.

 

GV80은 제네시스 브랜드를 단 첫 SUV입니다. 이 차량에는 에어백 10개와 운전자가 졸면 경보를 울리는 '운전자 주의 경보'(DAW), 장애물과 충돌을 막는 '회피 조향 보조' 등 안전 기능이 있습니다.

 

 

모델명 : GV80

가격 : 6,067~7,049만 원 

2020.01 ~ 현재

복합연비 7.8~11.8 ㎞/ℓ대형SUV휘발유, 경유

GV80의 크기 제원은 길이 4,945mm, 너비 1,975mm, 높이 1,715mm, 휠베이스 2,955mm, 그리고 공차중량은 2,215kg이다.

 

 

국내에서는 ‘프리미엄 고급 세단’으로 야심차게 출시한 제네시스에서 마감 불량, 조립 불량, 엔진 떨림 현상이 발생했습었습니다.

제네시스 결함 이슈

GV80의 기록적인 리콜 결함 목록

1.계기판 리콜

진단: 계기판 내 차로변경 보조 고장문구, 미반영으로 보조경구문구 미작용으로 안전상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었음.

처치: 계기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

2. 고압펌프 리콜

진단: 고압펌프 가공 바 관련 구동부 마모, 연료 형성 불량에 의한 운행시 시동이 꺼질 수 있었던 결함.

처치 : 고압펌프 교체

​

3.Stop&Go 리콜

진단 : ISG 오류 변속이 정상적으로되지 않는 소프트웨어 오류

처치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

4.배터리 방전 리콜

진단 : IBU ICU HUD 소프트웨어 오류, 암전류 과다 발생으로 배터리 방전 가능성

처치 : 소프트웨어업그레이드

​

5. ECU 전자제어장치 리콜

진단 : 소프트웨어 오류로 요소수 경고기능은 정상작동, 재시동 경우 잔여주행거리 표시X 차량의 요소수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될 수 있었음.

처치 : 소프트웨어 업글

​

6. 디젤엔진 리콜

진단: 카본 누적, 이상떨림

처치 : ECU 업그레이드

 

다수의 불량 접수 내용

간단하게 사람들의 결함 내용만 한번 살펴보자

1. 도어 곰팡이냄새 (다수)

​

2. 3.5 가솔린 2.5가솔린 1500rpm 꿀렁거림 (최다수)

​

3. 디젤 모델 저속에서 뚝뚝 딱딱 틱틱 소음

​

4. 3.5 엔진 정차시 변속 충격

​

5. 엔진오일 증가

​

6. 2.5 가솔린 터보 머플러 소음

​

7. 문잠김 현상

​

8. 트렁크 단차

​

9.쿨링팬 작동소음

​

10. 주행가능거리 표출 오류

​

11. 원격 스마트 주차보조 에러

​

그외 기타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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